[12월 수산물 축제] 양양·거제 겨울 수산물 축제
[12월 수산물 축제] 양양·거제 겨울 수산물 축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1.12.08 14:04
  • 호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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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의 정취와 맛을 느낄 수 있는 수산물 축제가 전국의 어촌 곳곳에서 열린다. 16일에 열리는 ‘양양기사문항수산물축제’와 한해의 마지막을 뜻깊은 행사 참여로 마무리할 수 있는 ‘제6회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17일 거제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벤트와 시식행사로 각 지역 대표 수산물의 맛과 효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의 건강과 재미까지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 기사문항 일원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양양기사문항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치와 곰치 작업선에 직접 승선하여 양망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와 그물에 걸려든 수산물을 옮겨 담는 체험 등 수산물이 생산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위의 체험행사는 체험 한 시간 전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접수 하니, 체험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산물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곰치, 도치 및 겨울이 제철인 수산물을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고, 곰치, 도치 및 수산물판매는 행사장 내에서 연일 이어질 예정이며 겨울바다의 정취와 신선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해금강이 펼쳐져있는 경남 거제에서는 ‘제6회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구로 만든 떡국 무료시식 및 다양한 대구요리가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구사랑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특산물 판매장 및 수산물 깜짝 경매도 축제 기간 문을 연다. 여기서는 맛좋은 싱싱한 대구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수산물을 좋아하는 미식가와 관광객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린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불꽃놀이, 대구 캐릭터 만들기, 맨손으로 대구를 잡아라! 등 풍성한 체험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추운겨울 움츠려든 어린 동심을 깨우기에 충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거제지역 어촌사랑주부모임이 다문화가정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축제를 통해 관광객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수산물 축제 일정
◇12월 16~18일 양양군 ‘양양기사문항수산물축제’, 양양 기사문항
◇12월 17~18일 거제 ‘제6회 거제대구수산물축제’, 거제수협외포위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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