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대학, 연구소, 유전자원 책임기관 등이 참여하는 유전자원 조사, 수집팀을 운영하는 등 유전자원 다양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유전자원 정보의 표준화, 지속적인 분야별 연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유전자원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책임기관에 유전자원 단기전문가 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유전자원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1일 농업유전자원심의위윈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농어업유전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최종 심의·확정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기본계획을 통해 국내·외 유전자원을 효율적으로 수집·보존·활용할 수 있는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해 2018년까지 세계 5대 유전자원 강국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기본계획에는 또 소량 및 저활력 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산·학·연 및 유전자원 관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특별증식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식물, 동물, 미생물 유전자원을 비롯 동물, 식물 정보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이용자에게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유전자원 보유현황(2008년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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