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어업인들에게 보낸 응원글이 독도지킴이의 시작!!
독도 어업인들에게 보낸 응원글이 독도지킴이의 시작!!
  • 김병곤
  • 승인 2011.09.29 16:45
  • 호수 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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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어장지킴이 홈페이지 구축...독도어업인 응원 참여 늘어나
회원가입 통해 독도도 지키고 상품권도 받자


“거센 파도와 바람에도 꿋꿋이 우리영토 ‘독도’에서 어업을 영위하시는 독도어업인 정말 대단하십니다. 여러분이 있음으로써 ‘일본’의 떼고집을 막을수 있네요”

“독도어업인 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언젠가는 나도 한번 독도 어업인이 되고 싶어요^^”
“독도는 우리땅.. 대한민국의 영토이지만 왜 일본에서 자기영토라 우기는지 마음이 아픕니다. 자랑스러운 어업인분들 힘내시고 파이팅입니다”

“독도어장을 지키고 계시는 어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자랑스럽습니다”

수협이 구축한 독도어장지킴이 홈페이지(http:// dokdo.suhyup.co.kr)에 독도 어업인을 응원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지난 7일 ‘독도어장을 바르게 알리고, 독도 어업인을 응원하며, 국민과 함께, 수협이 지켜내겠습니다’라는 내용으로 독도 관련 어업, 역사 여행 등을 총망라한 독도어장지킴이 사이트를 개설했다. 오픈이후 500여명이 회원에 가입했고 응원글은 400여건에 이르고 있다.

수협 독도어장지킴이 홈페이지는 기존 독도 관련 홈페이지와는 사뭇 다르다. 어업인과 어장 중심으로 꾸며졌고 독도 어업인을 직접 응원하는 글을 통해 독도주변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어 어업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독도어장의 가치, 독도어장탐구, 독도 수산물, 독도어업의 역사와 인물도  재조명했다.

독도 여행기, 독도 오징어 요리 뽐내기, 독도 수산물 나눔 장터, 이벤트, 월 페이퍼 등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독도 후원활동, 독도사랑 상품, 수협중앙회 소개, 문의 사항도 수록했다.

특히 수협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오는 10월31일까지 독도어업인 응원 메시지를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1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사은경품은 1등 한명에겐 울릉도·독도 2박3일 여행상품권을 주고 울릉도 마른 오징어 등도 지급해 회원 가입과 응원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회원에 가입해 독도어장을 지키는 어업인들에게 힘을 보태줘야 할 것이다.

이처럼 사이버 독도어장지킴이 홈페이지는 독도어장과 응원 메세지를 중심으로 구성해  독도어장을 알리고 어업인들을 응원하는 사이트를 구현했다. 특히 독도 어업인들에게 남기는 응원 메세지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독도어장지킴이 홈페이지를 구축한 수협중앙회 홍보실 강병규 차장은 “독도는 우리 영토임이 분명함을 더욱 일깨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어업인들이다. 독도어장에서 높은 파도와 싸우며 삶을 영위하고 있는 우리 어업인들이 있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이 더욱 분명하다”며 “독어어장 지킴이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를 지키는 어업인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과 함께 어업인들을 응원함으로써 우리 어업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는 우리 어업인들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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