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어장 안전조업 추진
연평어장 안전조업 추진
  • 수협중앙회
  • 승인 2011.09.01 11:26
  • 호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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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협조시스템 구축

농림수산식품부는 가을철 연평어장 꽃게 조업시기(9월 1일~11월 30일)에 앞서 우리 어업인들의 조업안전 확보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안전조업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는 관계기관 협조시스템 구축, 어구실명제이행 및 국가·지방 어업지도선 단속공무원간 교차승선을 통한 현장 단속계획 등에 관한 사항이 명시돼 있다.

대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원키 위해 관계기관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지난달 23일 개최하고 연평도 현지에 대책반을 구성·운영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최근 북한군의 연평도 해상 포사격과 관련 현지 어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월선조업, 어장구역의 어구설치 등의 위반조업 방지 및 해군 작전항로내 어구설치 등으로 인한 작전 지연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중국어선들의 NLL 주변 침범조업 방지를 위해 해경 특공대, 해군함정, 어업지도선 등 협력을 강화해 강력 단속키로 했다.

9월에 개최 예정인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협의시 중국측에 침범조업 근절촉구 등 정부차원의 외교적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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