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12월 초부터 내년 2월말까지 캐나다 지역으로 송금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송금 수수료 1000원’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대한체육회 공식후원은행인 수협은행이 밴쿠버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캐나다 지역으로 송금할 때  송금금액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1000원의 송금수수료만 납부하면 송금이 가능하다.

이는 최대 96%(2만7000원)의 수수료 인하효과가 있으며 납부한 수수료는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대한체육회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앞으로 국가대표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2월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벤쿠버 동계올림픽은 세계 80개국에서 15개 종목에 5500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