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 대학생 1만6천명에 학자금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 대학생 1만6천명에 학자금
  • 수협중앙회
  • 승인 2011.08.18 12:59
  • 호수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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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 융자 지원, 생활비 대출도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출신 대학생 1만5977명에게 금년도 2학기 학자금으로 527억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규모는 전년동기 490억원(1만5327명) 대비 8%가 증가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7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2주간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신청을 받아 8월 5일까지 자격심사를 거쳐 결격사유가 있는 학생을 제외하고 융자를 신청한 모든 학생에 대해 등록금 전액을 융자 지원했다.

특히 올 2학기부터는 든든·일반상환학자금 신청자에게만 가능했던 생활비 대출이 농어촌출신 학자금 융자 대학생에게도 가능하게 됐다.

생활비 대출을 원하는 학생은 연 4.9% 이자로, 연간 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 kosaf.go.kr, 장학서비스 센터 1666-5114)를 통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학기부터는 그동안 융자학기 수에서 제외됐던 전공심화과정을 포함해 수혜대상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공심화과정이란 전문대학 졸업생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전문대학에서도 4년제 일반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만든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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