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7개 열려
올해 우리나라가 수산분야 국제기구에 참여한 이래 가장 많은 7개 국제수산기구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이로써 우리 원양어업의 지속적·안정적 조업권을 크게 강화하고 회의개최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북태평양수산위원회, FAO수산위원회저층어업워크숍, 인도양참치위원회, OECD 기후변화워크숍, 아태수산위원회,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 ASEM수산포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는 매년 3개 내외의 국제수산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에 따라 세계 제 4대 원양대국으로 국제수산분야 논의의 주도권을 획득하고 국제기구에서의 위상도약 방안의 하나로서 국제회의 유치에 힘을 기울인 결과 올해 역대 가장 많은 국제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올해 이같이 국제수산회의 주최국으로서 다자협상과 양자협상에서 우리나라 입장을 충분히 대변함으로써 어획쿼터 확보 등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7개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컨벤션 산업효과로써 우리나라 문화와 이미지 홍보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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