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 위해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
수협,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 위해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
  • 배석환
  • 승인 2024.06.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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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 대비, 여름철 위험요인 중점관리, 안전불감증 근절 등
6월부터 3개월 간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시행

수협중앙회는 태풍, 국지성 호두, 폭염등이 발생하는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해양사고 건수의 27%(2,562건), 인명피해(사망·실종)의 18%(77명)가 여름철에 발생했으며 여름철 어선사고 인명피해(사망·실종) 중 안전사고에 의한 인명피해가 전체(77명)의 73%(56명)를 차지한다.

이에 수협은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악화 대비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안전관리 강화 △여름철 위험요인(기관고장, 안전사고, 기상악화) 중점관리 △안전불감증 근절 및 안전조업문화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

▲ 기상악화 대비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안전관리 강화

 먼저, 태풍 집중기(7~9월)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연락망 정비, 비상근무조 사전편성, 비상 근무요령 숙지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다. 또한 선제적인 출어선 피항 및 구명조끼 착용 계도를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어항 등 기반시설을 수시로 순회점검·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태풍 피해 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여름철 위험요인(기관고장, 안전사고, 기상악화) 중점관리

기관고장, 안전사고, 기상악화 등 여름철 주요 인명피해 유발사고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출항 전 자율점검 실시 등 상시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하며,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현장점검(통신장비 등)을 실시한다.

인명피해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안전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며 무선통신 및 조업정보알리미(수협 안전조업지원 앱 서비스) 등을 통해 해양사고 예보, 사고사례 등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태풍·집중호우·폭염 재난정보 등 관련 행동요령과 함께 과적 금지, 항법·안전속도 유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지속적으로 계도·홍보한다. 

▲ 안전불감증 근절 및 안전조업문화 확산

대어선 무선방송, 조업정보알리미, 모바일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주요  해양사고와 해역별 기상예보·특보, 지역별 조석정보 등을 신속히 제공하고 어선안전조업국 전광판을 활용, 월별 사고 취약요인과 기본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계도·홍보한다.

안전조업문화 확산을 위해 SOS-PUSH 운동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월별 안전 취약요인[기관고장(6월), 부유물 감김(7월), 태풍·폭염(8월)]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이와 더불어 체험·참여형 상설교육장 운영 활성화, 온라인 안전교육 확대하는 등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내실화를 추진한다.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통해 계절적 위험요인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취약요소를 중점관리하고 어업현장에서 기본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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