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양기후속도 상승 2배 빨라져
동해 해양기후속도 상승 2배 빨라져
  • 배석환
  • 승인 2024.04.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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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인공위성 자료 분석 등수온선 북상 경향 최초 구명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동해에서의 해양기후속도가 최근 평균 49.5 km/10년으로 과거 2010년대 평균 20.9 km/10년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기후속도(Ocean Climamte Velocity)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넓은 해역에서 극쪽으로 이동한 등치선의 속도를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수과원이 인공위성을 통해 축적한 표층 수온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 해역에서 해양온난화의 영향이 뚜렷이 나타난 2000년대 이후, 대양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동해를 대상으로 각 등온선별 연평균 북상속도를 최초로 산정한 결과이다.
 
또한 동해에 분포하고 있는 연평균 등수온선별 면적을 분석한 결과, 12℃ 이하의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18℃이상 수온의 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0년대에 비하여 현재 약 2배 이상 넓게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복사열 증가와 90년대 이후 현재까지 대마난류 유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된 것에 대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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