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산물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우리 수산물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수협중앙회
  • 승인 2011.04.07 16:07
  • 호수 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맨해튼에서 수산물 홍보 행사 개최
▲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 수산물의 미국진입 확대를 위해 현지 홍보전 개최와 박람회 참여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보스톤 박람회 모습

우리 수산물의 미국지역 진출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달 24일 미국 맨해튼에서 한국산 수산물 홍보행사가 성황리 열렸으며 지난달 20일~22일 보스톤 수산박람회에서는 우리 수산물 수출 계약이 커다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미국 맨해튼 플라자 호텔 푸드코트 ‘플라자 푸드홀’에서 미 폭스채널(전국방송 FOX5) 한국계 뉴스 앵커로 인지도가 높은 줄리 장의 진행으로 개최된 홍보행사에서 메인 셰프 토드 잉글리시가 공중파 채널에서 요리쇼를 펼쳤다.

이날 뉴욕타임즈, 폭스5 등의 현지 언론과 ‘타 셰프’, ‘셰프 매거진’등의 현지 저널 기자, MBC, KBS, SBS 특파원, Mandarine Oriental, 넬로스 등 주요 호텔 및 식당의 요리사와 美 음식협회, Harper Collins 출판사 등 기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참치, 문어, 오징어, 굴, 전복, 멍게, 광어 등 7가지 한국산 해산물이 선을 보였다. 플라자 푸드홀의 소유주이자 세계적 유명 셰프 토드 잉글리시는 이를 이용해 고추장 넙치스테이크, 바지락 조개국, 전복 샐러드 등의 뉴요커의 입맛을 공략한 맛깔스런 퓨전 요리를 선보였다.

미국 일식재료 공급 1위 업체인 트루월드 푸드 부사장 등 대형 수산물 바이어와 한인수산인협회장 등을 초청해 한국산 수산물의 미국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2011 보스톤수산 박람회’에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8개사가 (사)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하에 참가해 당초 목표액 700만불보다 14만불 초과한 714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