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2연패하겠다” 마케팅 타임제 통해 고객맞춤서비스
“반드시 2연패하겠다” 마케팅 타임제 통해 고객맞춤서비스
  • 이성희
  • 승인 2011.04.04 19:12
  • 호수 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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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최고 - 수원 인계동지점


2010년 당기순이익 12억 1000만원 신용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지점 선정

인계동은 수원 남부 팔달구에 있는 국도 1호선이 관통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행정·금융문화의 중심지이다. 인계동 상업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수협은행 인계동지점은 과거 수원의 중심지로 우리 수협을 비롯해 시중은행, 저축은행, 증권회사 등 모든 금융권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7년 2월에 개점한 인계동지점은 그동안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지난해 대규모 흑자를 달성했다. 2010년 예수금·대출금 각각 순증 230억원 등 연간 사업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함으로써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이미 그전에도 ‘이익목표 초과달성’,’비이자사업이익 증대부문’, ‘연체관리부문’, ‘고객응대 우수 영업점’ 등 상을 골고루 휩쓸면서 받은 상만 12개다. 그 결과 2010년도 영업점 평가에서 신용사업부문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지점으로 등극했다.

이같은 성공적인 실적을 올린 것은 직원들의 공이 가장 크다며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신학기 지점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는 대출금 2,000억원 예수금 1,000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반드시 달성해 튼튼한 지점으로 성장·발전시키겠다고 한다.

지금은 영통 신도시로 인해 예전의 화려함은 없지만 광교신도시가 완성되면 업무영역도 확대되고 그래서 수협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한다. 신학기 지점장은 1위 자리는 부담스럽다면서도 반드시 2연패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 지점장은 올해 가장 취약분야인 공제, 펀드판매 등 비이자수익 증대에 보다 주력하고 있다. 지점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비이자수익 증대는 필수적이다. 지점장을 비롯 전 직원들이 인식을 같이하고 있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해 잘 될거라 확신하고 있다.

고객관리 및 마케팅 전략과 관련 매주 마케팅 타임제를 정하여 점주권 고객과 신뢰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 점주권 마케팅 대상고객을 직원별로 정하고 스스로 정한 마케팅 타임시간에 고객을 만나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점주권 활동을 하고 있다.

실적에 급급하지 않고 고객과 언제 어디에서나 상담할 수 있는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면 자연스럽게 거래는 따라 오게 마련이라는 전략이다. 인계동지점의 성장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자금수요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결과다. 또한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을 방문하고 고객의 자금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가장 적정한 자금지원 구조(한도, 금리, 담보 및 신용 등)를 제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 지점장은 이러한 기반에서 상업경쟁력을 강화해 갈 때 수협의 미래는 밝고 희망차다고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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