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대응태세 수립
수협,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대응태세 수립
  • 이의인
  • 승인 2023.06.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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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여름철 어선사고 2,446건, 인명피해 69명
태풍·기상특보 등 안전정보 신속 전파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수협중앙회는 여름철 선박 항해 위험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8월까지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한 인명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오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 기상악화 대비 출어선 안전관리 강화 ▲여름철 위험요인 대비·대응태세 확립에 중점을 뒀다.

우선 기상특보 발효시 출항 제한 및 위치통지를 확대 안내하며 주요 해양사고, 기상특보, 태풍정보, 안정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한다.

또한 기상악화 시 예비특보 단계부터 출어선 사전 대피 지도, 기상특보 발효 시 수시 위치 확인과 안전한 항포구 피항 계도 등 안전조치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여름철 태풍내습 등 위험요인 발생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확립한다.

재난발생 시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기상·태풍정보 및 특보사항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피해복구에 지원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고 초기에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빠른 대응을 위해 주기적으로 해양사고 종합훈련도 운영한다.

최근 5년간(2018~2022년)간 여름철에 발생한 어선사고는 2,446건으로, 같은 기간동안 6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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