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전남본부, 지도·총무책임자 및 담당자 워크숍 개최
수협 전남본부, 지도·총무책임자 및 담당자 워크숍 개최
  • 이의인
  • 승인 2023.05.18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전 오염수 방출 대비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 모색
2023년도 전남본부 지도사업 추진사항 공유

수협중앙회 전남본부는 지난 9일부터 양일간 전남 여수오션힐 호텔에서 전남 관내 회원조합 지도·총무 책임자 및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전남지역 회원조합 지도상무, 지도총무과(팀)장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전남본부 지도사업 주요 추진사항 설명과 원전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안전 관리, 소비촉진, 피해어업인 지원 등에 대한 대책 방안을 모색하며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다짐했다.

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해 원폭 피해자인 일본이 원전수 가해자가 되고 있는 현 상황을 규탄하며「철저한 방사능 검사! 안전한 우리 수산물!」구호 제창을 통해 수산물 소비위축을 막고자 하는 수협인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 회원조합 지도상무 워크숍 개최 정례화 △수산물 안전성 홍보 강화 △무분별한 해상풍력 건설에 대한 적극적 대응 등이 건의됐다.

한편, 전남 관내 회원조합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수협공제 주력상품에 대한 마케팅 교육과 더불어 경제사업 이해도 증진을 위해 여수수협 위판장 새벽경매 현장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수산물 유통센터 견학이 이어졌다.

수협중앙회 전남본부 주홍보 본부장은 “회원조합과 중앙회가 서로 합심하여 행동을 같이하고 한목소리를 내는게 중요하다”며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최우선에 두고 지도사업을 펼쳐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의 세상」을 만드는데 다같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