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백종원과 손잡고 예산시장 수산물 판매촉진 나서
수협중앙회, 백종원과 손잡고 예산시장 수산물 판매촉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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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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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시장 내 제주 은갈치 전문점「제주 은갈치가게」신설
소비자들에 수협이 직접 수매한 신선하고 저렴한 은갈치 선보여

수협중앙회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에 제안해 문을 연「제주 은갈치가게」가 충남 예산시장 내에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제주 은갈치가게」는 재정비를 거쳐 지난 1일 다시 개장한 예산시장에 입점해 있으며, 제주 은갈치 한 종류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이다.

수협은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백종원 대표는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라는 가치가 맞닿아 만들어진 점포이다. 

이번 수협중앙회와 더본코리아의 협업은 「수협X백종원의 추억의 고등어 조림」 출시 이후 수협중앙회가 제주 은갈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판매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제주 은갈치가게」에서는 즉석에서 손질하고 조리한 제주산 은갈치 1마리를 6천원(구이비 2천원 별도)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수협중앙회가 유통과정을 절감하고 직접 은갈치를 수매했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양동욱 수협 경제상임이사는「제주 은갈치가게」를 런칭하기 위해 더본코리아에 직접 방문하여 국산 수산물을 적극 홍보하며 “갈치를 시작으로, 고등어, 참조기, 제철 수산물 등 수협이 직접 수매한 믿음직한 수산물을 전국의 손님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소비자들이 귀한 발걸음으로 수산물 소비촉진뿐만 아니라 지방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작년 11월 백종원 대표와 출시한 「수협X백종원의 추억의 고등어 조림」은 홈앤쇼핑 방송을 통한 판매는 물론 미국 호주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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