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회장, 청렴한 조직 구현에 앞장
노동진 수협회장, 청렴한 조직 구현에 앞장
  • 조현미
  • 승인 2023.04.05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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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서한문 통해 ‘공정과 원칙’ 재차 강조
“관행적 반칙 행위 버려야 조합원이 행복해져”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일 수협 임직원에 보낸 청렴 서한문을 통해 “공정과 원칙을 기준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임기를 시작하며 가진 임직원 특강에서도 노동진 회장은 “조직 구성원에 대해 잘못된 부분은 반드시 책임을 묻고 개선하는 풍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관행적 반칙 행위를 바로 잡겠단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노 회장은 이번에 발송된 서한문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하던 반칙은 다 버려야 한다”며 “그래야 중앙회와 조합이 잘 살고, 조합원이 행복하고 더 나아가 어업인이 행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개선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어업인에게 더욱 봉사하는 조직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어 노 회장은 조직 인사와 관련해 “원칙이라는 범주 안에서 인사가 이루어지도록 대표이사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인사 시스템 정립에 대한 의지도 강조했다.

특히 “수협이 본연의 업무를 열심히 하는 분위기와 원칙이 통하는 조직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회장부터 앞장서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지시하고 추진하여 수협을 청렴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노 회장은 “청렴은 수협이 올곧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라면서도 “청렴한 수협의 시작은 모든 임직원 개개인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수협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노 회장의 이번 서한문은 청렴경영과 청렴실천 의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사내 게시판과 중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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