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환경의학과 및 정형외과 15명 구성...어선원보험의 신속 ·공정한 보상체계 마련
수협중앙회 부산본부(본부장 임구수)는 지난 22일 어선원의 직무상 질병 여부등을 판정하기 위한 '어선원재해보상보험 영남권 의료자문협의회'를 전국 최초로 출범시켰다.
영남권 의료자문협의회는 부산관내 대학병원에서 재직 중인 직업환경의학과와 정형외과 전문의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직무상 질병에 대한 어선원보험 신청이 급격히 증가해 서면 의료자문의뢰에 대한 처리가 지연됐으나, 이번 의료자문협의회 출범을 통하여 부산지역 뿐만아니라 경남, 경북지역 어선원에 대해서도 신속·공정한 어선원보험 보상체계를 구축했다.
임구수 본부장은 “앞으로 어선원재해보상보험의 업무처리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재해 어선원들이 더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