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 출자 연달아…수협중앙회 출자금 총 1894억 원
회원조합 출자 연달아…수협중앙회 출자금 총 1894억 원
  • 조현미
  • 승인 2023.03.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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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수협 1억 원, 동해시수협 2억 원 출자

고창군수협(조합장 김충)이 지난 24일 중앙회에 1억 원을 출자한 데 이어 28일 동해시수협(조합장 김동진)도 2억 원을 출자하며 중앙회 누적 출자 총액은 1894억 원을 달성했다.

고창군수협은 평소 지역 어업인들의 복지향상 및 수협 이미지 제고 등을 강조해 왔으며 조합원 효자효부 및 장학지원 사업, 어촌계 시설 지원 등 실질적인 조합원 복지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기금 출연과 복지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충 조합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덕에 큰 무리 없이 조합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다”면서 “조합 상호금융사업에서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하며 조합원들과 함께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조합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진 동해시수협 조합장은 2019년도 취임하여 자본잠식조합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4년간 연속 흑자조합으로 성과를 내어 매년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금을 지급했으며, 2023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동해시수협의 상호금융사업은 수협중앙회 경영종합평가 4년 연속 D그룹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도 수협보험 연도대상 단체부문 D그룹 2위에 선정됐으며 또한, 연체비율(1%미만) 6년 연속 클린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동진 조합장은 “2023년도 경기침체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유통사업과 금융사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여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및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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