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2023년 상호금융 채권관리 워크숍' 개최
수협 '2023년 상호금융 채권관리 워크숍' 개최
  • 조현미
  • 승인 2023.03.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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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조합 연체감축 위해 부실채권 매각 및 채권노하우 등 공유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본부는 9일부터 양일간 천안연수원에서 회원조합 상호금융 채권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체율 감축 추진에 총력을 다하기 위한 '2023년 상호금융 채권관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회원조합의 연체현황 분석 자료를 토대로 부실채권 매각의 필요성 및 새출발 기금 등의 채무조정제도와 관련된 설명, 국회에 계류 중인 채권관리 관련 법률안 내용 공유에 이어 조합의 채권관리 제도개선 요청사항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합 채권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및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경매·배당 실무 ▲채권관리(추심) 노하우 등의 특강도 개최했는데, 20년간 상호금융기관 관련 연수원에 출강한 법무사, 전국 채권회수 1위를 수상한 신용정보회사 지점장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호금융본부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인상, 경기침체 지속, 부동산 가격 하락 등 복합위기로 대부분의 금융기관의 연체율이 높아져만 가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합심하여 현장 중심형 제도개선에 힘을 쏟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연체감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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