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2일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 2023년 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협동조합의 발전과 어업인들의 권익 증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수협중앙회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기관으로서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 및 사회적경제박람회 지원 등 협동조합의 발전 및 지속적인 사회환원 활동에 힘썼다.

올해 1월부터는 산림조합중앙회가 회장기관으로 선출돼 사무국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 참가지원 △제5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참가지원 △사회공헌활동 및 회장단회의 개최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임 회장은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간들 이었지만, 협동조합들 간 힘을 모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힘이 되는 협의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출범한 단체로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농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단체다.

조현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