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추천 총 66명 선발 5000만 원 지원
완도금일수협은 어업인의 경제부담을 덜고 수산인재 확보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수산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완도금일수협 2월 대의원 결산총회를 통해 전달됐으며 고등학생 32명, 대학생 34명 등 총 66명을 선발해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수산장학금 지급은 열악한 수산업 환경 속에서도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고 근면 성실한 수협 조합원 중 자녀 사랑에 대한 원대한 꿈의 실현에 대한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매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읍·면별로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완도금일수협 관계자는 “지역인재 육성으로 수산업과 어촌사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산장학금 총 5000만 원을 지급했다”며 “더 많은 장학생 선발을 위해 장학금을 증액하여 많은 학생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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