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탈바꿈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탈바꿈
  • 배석환
  • 승인 2023.02.20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수부, 부산·전남·경남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부산 오륙도

해양수산부는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해수부-남해안권(부산·전남·경남)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역별 관광자원 활용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간 연계를 통해 해수부와 3개 지역 합동으로 올해 안에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3개 시도와 해수부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남해안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벨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년 중 추진전략을 마련하겠다”며 “남해안을 시작으로 동해안, 서해안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의 필요성과 전반적인 조성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와 함께 3개 시도는 지역별로 구상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향후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