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0년 해난사고장학재단, 유자녀 배움 지원 버팀목
설립 30년 해난사고장학재단, 유자녀 배움 지원 버팀목
  • 조현미
  • 승인 2023.01.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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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여 명 해난사고 유자녀에 24억 원 장학금 지급
올해 첫 장학재단 이사회 열고 차기 재단 임원진 선임 의결
임준택 재단 이사장, 현 임원진에 재단 운영 노력에 감사

올해 설립 30년을 맞이한 해난사고유자녀장학재단이 총 2300여 명의 해난사고 희생자 자녀들에게 2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들의 배움 지원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준택 해난사고장학재단 이사장은 17일 열린 장학재단 2023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임원진에게 이 같은 내용의 장학재단의 성과와 역할을 강조했다.

임 이사장은 “장학사업은 수산업에 헌신하다 희생된 어업인과 남겨진 가족을 위한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면서 “재단의 장학금을 통해 많은 해난사고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이 해난사고 유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 재단 임원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오는 23일 재단 임원진의 임기 만료에 따라 차기 이사 및 감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전다윗 수협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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