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in수산’ 재창간 준비 ‘인터넷 판’ 임시 전환 조직개편과 지면쇄신 등 재정비
‘어업in수산’ 재창간 준비 ‘인터넷 판’ 임시 전환 조직개편과 지면쇄신 등 재정비
  • 김병곤
  • 승인 2022.12.28 18:09
  • 호수 6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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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과 어업인들 삶에 더욱 다가서는 언론으로 또 다른 시작

‘어업in수산’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어업in수산’은 조직개편과 지면쇄신 등 재정비를 위해 지면 발행은 잠정중단하고 인터넷판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기존과 같이 보도자료를 게시하며 네이버뉴스를 통해 구독이 가능하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어업인들의 ‘희망담기’라는 기치를 내걸고 창간된 ‘어업in수산’은 지난 2009년 4월 1일 창간됐습니다. ‘어업in수산’의 탄생은 1963년 11월 30일 창간된 수산전문지의 효시인 ‘수협소식’의 역사적 맥을 잇는 수협신문의 재창간이자 수산전문지의 적통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지난 13년간 667호를 발행했습니다. 

창간 당시 격 주간으로 발행하던 ‘어업in수산’은 2010년 신년호인 21호부터 주간으로 변경했습니다. ‘수협소식’으로 첫 발행돼 ‘수협시보’로 제호를 변경한 수협신문의 정통성을 연결한다면 841호를 발행했습니다. 이후 지난 4월 1일자로 수협창립 60주년과 ‘어업in수산’ 창간 13주년을 맞아 신문 대판으로 확대하고 1면에 ‘수협소식’ 창간호를 게재하는 등 24면을 발행했습니다.

이제 ‘어업in수산’은 독자층인 어업인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또 다른 시작을 시도합니다. 수산 정론지로서 역할은 물론  사실에 입각해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취재로 어촌과 어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내는 질 높은 수산전문지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수산계의 소통창구 역할을 넘어 정책, 현장 등 오로지 어업인들의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것입니다. 

기자들을 대폭 증원하고 인터넷 실시간 보도를 통해 악의적인 형태의 보도나 가짜 뉴스를 가려내는 역할에 충실할 것입니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적극 대응해 향후 신문과 방송을 접목하는 매체간 융합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영자립 기반을 하루빨리 확립해 독립언론으로 역할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어촌과 어업인들의 삶에 더욱 다가가는 언론사로서 주어진 역사적 소명을 다할 방침입니다. 애독자 여러분과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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