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12조·대출 8조 동시 달성, 신기록 수립
예금 12조·대출 8조 동시 달성, 신기록 수립
  • 수협중앙회
  • 승인 2009.12.23 13:33
  • 호수 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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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사업 개시 이래 최고 성장, 수협금융사 신기원
▲ 수협 상호금융사업은 예금 12조 대출 8조를 동시에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핵심수익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1일 이같은 실적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사진 왼쪽부터 염기영 지도이사, 김귀선 인천수협 상임이사, 이주형 신용대표, 이종구 회장, 강병순 감사위원장, 김영환 조합감사위원장, 노경표 고창군수협 과장

비과세예금 증대, 신규고객 창출 마케팅 주효
고창군·경기남부·고흥군·부안수협 그룹별 1위

수협 상호금융이 예금 12조원과 대출금 8조원을 동시에 달성하는 등 거침없는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상호금융 예금은 10조원을 달성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 안에 12조원을 달성함으로써 2조원 이상을 순증 하는 쾌거며 이는 수협 상호금융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예금 성장률이다. 대출금 역시 전년 대비 8000억원이 순증된 8조원을 올려 향후 상호금융사업이 더욱 탄력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협은 지난 11일 본부 10층 회의실에서 수도권 조합 상임이사와 예금증대 우수영업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종구 회장은 “2009년은 수협금융사에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뜻 깊은 한해로 기억 될 것이며 내년도에는 전 영업점이 흑자를 달성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상호금융사업이 이렇게 급성장을 이룬 것은 올해 초부터 비과세예금 증대 캠페인 전개 등 전임직원이 시장점유율 확보에 모든 역량을 투입한 결과다.
또한 저원가성예금 증대캠페인, 사업자전용 여신상품개발 등을 통해 기존 거래고객의 이탈방지는 물론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도 주효했다.
수협은 올해 1월 비과세 가입한도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되자마자 즉시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공동으로 산지 어시장에서부터 대도시 지하철역에 이르기 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 가두캠페인을 집중 실시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여줬다.
상호금융 대출금도 작년말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올해부터 실물경제에 전이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건전여신증대 캠페인, 신상품 출시, 조합별 및 담보별 특화전략 추진 등 건전여신 증대에 힘쓴 결과  전년말 대비 8000억원이 증가한 8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
수협상호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일선수협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수협상호금융이 일정한 사업규모를 달성함으로써 상호금융의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성과에 머물지 않고 수협발전 5개년계획 목표인 예금 15조원, 대출금 10조원 조기 달성에 매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저원가성 예금증대 캠페인 실적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5개그룹 5위까지 총 25개 영업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고 그룹별로 1위는 고창군수협 본점, 경인북부수협 용오지점, 경기남부수협 탑동지점, 고흥군수협 풍화지점, 부안수협 우림지점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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