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산물 대표 어종 의인화 16개 캐릭터 제작…다양한 마케팅 활용
수협이 개성 있는 바다 친구들이 등장하는 이모티콘 이미지를 기획해 이를 활용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마케팅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캐릭터가 친근한 이미지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기업이 원하는 브랜딩 목표에 맞게 캐릭터 이미지를 형성하고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예로 뉴트로를 활용한 진로소주의 두꺼비 캐릭터, 대한 제분의 곰표 캐릭터, 에스오일의 구도일 캐릭터 등은 기존의 기업 이미지를 탈피해 고객의 감성에 어필할 수 있었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수협 역시 수산물 이모티콘 이미지를 기획하고 이를 활용한 이모툰으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이벤트를 통해 대표 캐릭터를 선정해 MZ세대를 필두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기획된 이모툰 캐릭터는 오징어, 김, 갈치, 대구 등 수산물 대표 어종을 의인화했고 각 이모티콘의 상황을 어종 이름과 함께 활용해 재미있게 해석해서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이 가능하도록 16종이 제작됐다.
이모툰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수산물 구매 팁, 수산물 섭취가 주는 장점, 수산업과 ESG의 만남, 대한민국의 주식이 된 수산물 등 4가지 주제로 수산물과 수산업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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