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이 지난 7~8일 2022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실적발표와 전문강사 강의스킬 향상을 위해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발전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으며 수협 어선안전조업본부, 해양수산부, 어선안전조업국, 안전조업교육 전문강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어업인 교육 전문강사와 교육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효과적인 강의법과 프레젠테이션 전달 스킬 향상, 구명뗏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교육대상자 선정방법 효율화 △온라인교육 플랫폼 운영 활성화 △교육대상자 확대 추진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까지는 정상적인 추진이 어려웠으나 방역지침 완화 이후 교육을 집중 실시해 계획대비 83%(5만 5669명) 실적을 달성했으며 인명피해 역시 12월 12일 기준 전년 대비 16명(79→63명) 감소했다.

수협 어선안전조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협은 사고 대처능력 향상에 반드시 필요한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어업인의 인식변화를 이끌어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현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