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1개 회원조합 최초 위판고 3000억 원 달성
전국 91개 회원조합 최초 위판고 3000억 원 달성
  • 김병곤
  • 승인 2022.12.14 17:41
  • 호수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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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장어양식수협,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식

민물장어양식수협이 지난 5일 전국 수협 최초로 위판고 3000억 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민물장어는 거래정보 부족 등으로 가격교란이 심한 수산물로 많은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피해를 봤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시행규칙이 지난 2018년 7월 2일 시행되면서 국내에서 생산된 민물장어는 위판장에서만 거래하면서 민물장어양식수협이 업종별 수협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60~70%를 위판하고 있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이를 기념하기 지난 8일 민물장어양식수협에서 이성현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들과 함께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위판고 3000억 원은 전국 91개 회원조합 최초의 기록이며 단일품목으로 그 기록을 세워 국내 민물장어 양식산업의 위상을 가늠케 한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양식경영인들의 업종별 수협으로 지난 1994년 창립 이래 지도·경제·신용업무와 함께 조합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한 수산물의 판로확대 와 유통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특히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자금과 기자재, 양식기술 과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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