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 경영전략협의회 대표자회의
수협, 상호금융 경영전략협의회 대표자회의
  • 조현미
  • 승인 2022.12.14 17:20
  • 호수 6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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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중점 추진방향 발표 및 금리관련 대응전략 논의

수협이 지난 14일 2022년도 제2차 상호금융 경영전략협의회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홍진근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와 문진호 금융부문 부대표, 박현호 상호금융본부장 및 전국 회원조합 상임이사 지역별 대표위원 등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를 통해 2023년도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및 중점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자금조달 및 운용의 안정성·유동성 확보 △비대면채널 개선 및 타사 특판관련 이슈사항 안내 △대출심사 및 사후관리 강화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예대율 관리 철저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금리 전망’에 관한 외부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내년도 상호금융사업이 나아가야 할 대응전략을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상임이사 지역대표들에게 이날 논의된 사항을 소관 지역조합 상임이사들에게 전파하고 향후 긴밀한 협조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진근 수협 대표이사는 “경기침체가 심각한 가운데 상호금융권 규제는 지속되고 있어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시기”라며 “일부 조합의 경영불안에 따른 위기전파 방지를 위하여 협동조합 정신에 입각해 서로 가능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회의를 주관한 문진호 수협 부대표는 “내실경영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므로 건전성과 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비대면 영업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대면 틈새 전략에도 관심이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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