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여행은 ‘섬·바다 여권’ 가지고 떠나보자
올해 마지막 여행은 ‘섬·바다 여권’ 가지고 떠나보자
  • 배석환
  • 승인 2022.12.07 18:19
  • 호수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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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국립공원 인증 도장 찍고 기념품·다양한 할인 혜택 듬뿍

어느덧 22년도 끝자락에 12월. 직장인이라면 연말 연차 소진으로 분주해지는 때다. 만약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주 수협 블로그에 게재된 ‘섬·바다 여권’을 가지고 떠나는 스탬프 투어를 제안해 본다.

‘섬·바다 여권’은 해상 및 해안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여행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인데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4개 국립공원의 섬과 바다를 여행하며 여권에 인증 도장을 찍고 국립공원의 명소를 함께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총 1만 부(현장 5천부/온라인 5천부)가 배부되고 있는데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현재 배부하고 있고 온라인 배부는 올해는 지난 10월 마감했지만 내년 3월경 추가 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섬·바다 여권’을 수령하면 현장에 설치돼 있는 무인함에서 각 국립공원의 섬과 바다를 대표하는 경관, 동물, 문화재가 새겨진 방문 인증 도장을 찍고 가까운 국립공원에서 여권 인증을 받고 완주 신청서를 작성한다. 이렇게 총 10곳 이상 확인을 받으면 우편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섬·바다 여권’ 소지자는 국립공원 인근 지역 상점 270곳에 여권을 제시하면 품목별로 5~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음식점 및 까페(202개), 숙박업(15개), 공산품(24개) 기타(17개)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역 상점 목록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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