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식 마음가짐과 ‘자율·책임경영’ 실천 당부
주인의식 마음가짐과 ‘자율·책임경영’ 실천 당부
  • 김병곤
  • 승인 2022.11.30 19:08
  • 호수 6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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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수협은행장, 현장중심 소통경영 돌입
제주 시작으로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과 고객사 방문
취임 후 첫 소통 행보, 본부 부서장·팀장 등과 상견례
주요 사업별 경영현황 점검, 경영철학과 비전 등 공유

수협은행은 지난달 25일 강신숙 은행장이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취임 후 첫 현장 소통경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내 제주지역금융본부와 일도지점을 찾아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진 강 행장은 영업점별 경영현황을 보고받고 올 한 해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강 행장은 “제주도민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수협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에 충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밀착영업을 확대해야 한다”며 “내가 곧 회사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율·책임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 행장은 제주지역 회원조합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를 방문해 취임인사를 나누고 “협동조합은행의 가치를 실현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협은행고객과의 상생·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이번 제주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과 주요 고객사를 찾아 현장중심 소통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강 행장은 지난달 2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직원들과 함께 하는 경영현황 간담회를 가졌다.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강 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본부장, 부서장, 팀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행장은 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주요 사업부문별 경영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자신의 경영철학과 가치관, 중장기 비전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행장은 “은행장이기에 앞서 수협은행에 먼저 입행한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지속성장을 이어가야 한다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협동의 가치로 만나는 새로운 금융’을 비전으로 조만간 미래발전방향 구상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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