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촉진과 어촌활성화 도모 및 수산정책보험 안내
수협이 1일 개막하는 국내 대표 수산양식박람회에 참가해 고품질의 양식수산물과 엄선된 국산 수산물로 만든 수협 브랜드 상품을 홍보해 수산물 소비촉진과 어촌활성화를 도모한다.
해양수산부과 주최하고 채널A·동아일보가 주관하는 ‘2022 Sea Farm Show 수산양식박람회’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8B홀에서 열린다.
올해 수산양식박람회는 52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양식산업 미래비전 홍보, 양식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첨단양식·식품개발 등 관련 산업계와 양식어업인·소비자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 기간 수협은 종합홍보관을 설치해 경제사업 브랜드 상품의 전시·홍보와 국내 양식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양식어업인을 보호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필요한 ‘양식보험’과 각종 사고로부터 어업인을 지키는 ‘수산정책보험’도 알릴 계획이다.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은 오는 12월 1일 개막식에 참석한 뒤 박람회 부스를 순람하며 운영현황을 점검한다.
한편 회원조합에서는 민물장어양식수협, 굴수하식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 완도금일수협 4군데가 참가해 조합별 주요 상품을 홍보하고 무료 시식을 실시한다.
부대행사로는 양식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양식수산물을 활용한 콘텐츠로 가정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대국민 요리대회를 진행해 양식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양식수산물 요리대회 본선은 오는 3일 박람회장 현장에서 개최된다.
수협중앙회는 국산 수산물 대표 브랜드 ‘바다애찬’, 간편식품 ‘쿡하면뚝딱’, 수산물을 원료로 만든 고급 해삼마스크팩 ‘하이르와’, 단체급식 브랜드 ‘어기여찬’등의 상품을 전시해 소비자들과 업계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제작한 ‘어촌관광 홍보책자’를 무료로 배부하고 수산물에 대한 상식 퀴즈 이벤트를 벌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 7번째 개최되는 2022 Sea Farm Show 수산양식박람회는 한국 수산양식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산 양식수산물 소비촉진과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수산양식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