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양식업 위한 지원방안 ‘모색’
지속가능한 양식업 위한 지원방안 ‘모색’
  • 조현미
  • 승인 2022.11.30 18:24
  • 호수 6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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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국립수산과학원·양식수협·KMI와 함께 양식업 발전 위한 포럼

수협이 지난달 29일 국립수산과학원 첨단양식실증센터와 패류살포양식수협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양식수협,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의 소통포럼을 열어 지속가능한 양식업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기성 수협중앙회 지도부대표,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 양식수협 협의회, KMI 수산업관측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첨단양식실증센터를 방문해 친환경·스마트 양식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 양식업 발전 방향을 확인했으며 수협중앙회 어업양식지원부의 중점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업무협력을 위한 조합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관련해 양식수협에서는 △강도다리 질병연구와 제도개선 △수산용 구충제 사업 지원 △고수온 등 모니터링 구역 확대 △양식대상어류 우량품종 육성 등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농사용 전기료 인상 대응과 양식업 비과세 확대’와 같은 양식업에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문제해결을 위해 각 참여 기관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기성 수협중앙회 지도부대표는 “상호 간에 원활한 협력과 소통이 있어야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양식업 발전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양식수협, KMI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식수협협의회는 △제주어류양식수협 △민물장어양식수협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패류살포양식수협 △굴수하식수협 △멍게수하식수협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정기적 협의회 외에도 주요 현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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