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 비대면 수신고 ‘1조’ 달성
수협 상호금융 비대면 수신고 ‘1조’ 달성
  • 조현미
  • 승인 2022.11.23 17:42
  • 호수 6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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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특화상품 판매 등 전년대비 잔액 5배 증가
회원수협 간 입출금계좌 통합운영 서비스 실시

수협 상호금융은 지난 16일 비대면 수신잔액 1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상호금융 비대면 수신잔액은 1조 10억 원으로 2021년 말 1871억 원대비 약 5배 증가했다.

이는 상호금융본부가 상호금융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금융팀을 2021년도 신설한 이래로 Sh얼쑤예금, 5리지널 적금 등 비대면 특화상품 출시, 비대면 준조합원 가입 시스템 도입하는 등 고객편의 개선을 위한 사업추진에 중점을 둔 결과다.

박현호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본부장은 “비대면 수신 1조 원 달성은 수십만 명 고객의 신뢰와 전국 회원수협의 조합장·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협 상호금융의 비대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지난 14일부터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회원수협 간 입출금계좌 통합 운영 서비스를 실시했다.

기존에는 특정 회원수협의 예금이나 적금 상품을 가입하려면 반드시 해당 조합의 입출금계좌를 보유해야 상품 가입이 가능했고 신규로 입출금 계좌를 개설하게 되면 20영업일 동안 입출금계좌 개설이 불가해 다른 조합의 특판 상품을 가입할 수 없었다.

이번 입출금계좌 통합 운영 서비스의 도입으로 고객이 회원수협의 입출금 계좌를 하나만 보유하고 있으면 수협 회원조합의 모든 예·적금 상품의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개선돼 별도 계좌 개설 없이 특판 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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