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협, 수협중앙회 10억 원 출자 ‘동참’
신안군수협, 수협중앙회 10억 원 출자 ‘동참’
  • 조현미
  • 승인 2022.11.23 17:41
  • 호수 66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누적 출자금액 54억 원…중앙회·회원조합 간 상생 기대
수협재단에도 기부금 500만 원 전달, 누적 2000만 원 달성

신안군수협(조합장 김길동)이 지난 22일 10억 원을 출자하며 중앙회 출자증대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출자로 신안군수협의 누적 출자금액은 54억 원, 회원조합의 중앙회 총 출자금액은 1839억 원을 기록했다.

신안군수협은 새우젓, 물김, 민어, 홍어 등을 주력상품으로 한 위판 활성화를 통해 위판금액 1352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신 경매시설을 갖춘 송공항 위판장을 신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안군수협은 지난 23일 수협재단에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신안군수협은 지금까지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쌓았다. 

또 신안군에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신안군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길동 조합장은 “올해 수협재단의 지원을 받아 생김과 활·선어 하역 시 사용하는 물양장의 노후 사다리를 교체했고 그 결과 어업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수협재단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른 어업인들과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신안군수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행복하고 건강한 어촌을 만들기 위한 복지사업에 감사히 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