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산물 소비 선진국 ‘일본’ 방문…수산물 판매채널 ‘확대’
수협이 15~18일 수산물 소비 및 판매 선진국 일본 규슈지역을 방문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를 이겨내고 수산물 판매와 가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학습하기 위한 취지다.
수협 경제사업 부서별 판매·가공 업무 직원 10명은 이 기간동안 일본 규슈지역을 방문해 현지 수협(어업조합)과 어업회사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특히 나가하마어시장과 웨스트재팬푸드 견학에 이어 나가사키 어시장과 나가사키 가마보코 협동조합, 수산물 유통센터 등을 찾아 선진 수산판매채널을 시찰했다. 또 후쿠오카의 상업지구와 유통센터를 조사하며 우리나라 현지에 맞는 수산물 판매채널 도입을 검토했다.
수협 경제사업 관계자는 “수협 경제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코로나19로 계속됐던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수산물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선진국 사례를 배우고 도입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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