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 고령 어업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지원
수협재단, 고령 어업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지원
  • 조현미
  • 승인 2022.11.16 20:24
  • 호수 6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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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살균기·청정기 128대 및 에어컨·보일러 114대 전달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이 더위와 추위 그리고 유해 공기에 취약한 고령 어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촌계와 어업인 공동시설에 공기살균기·청정기와 냉난방기구를 지원했다.
올해 신규사업인 ‘공기살균기·청정기 지원’ 사업은 공기살균기 또는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회원조합 58개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어촌계사무실 등 공동시설에 128대(1억 2513만 원상당)를 지원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에어컨 설치를 지원해오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보일러도 신청할 수 있는 ‘냉난방기구 지원’ 사업으로 확대 실시했으며 전국 회원조합 47개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에어컨과 보일러 114대(1억 1263만 원상당)를 지원했다.
이로써 수협재단은 지난 2019년 에어컨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어민쉼터, 어업인 복지회관, 해녀탈의장 등 어업인 공동시설에 냉난방기구와 공기살균기·청정기 총 566대(5억 5277만 원상당)를 지원했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고령화가 심화되는 우리 어촌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냉난방기구 지원 사업은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도 예산을 확대 편성했으며 어업인이 더욱 건강하게 어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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