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부대표, 차기 수협은행장 내정
강신숙 부대표, 차기 수협은행장 내정
  • 김병곤
  • 승인 2022.11.16 20:21
  • 호수 66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 내부출신 두 번째, 사상 첫 여성 은행장

 

수협은행은 지난 16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신숙 수협중앙회 부대표(사진)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후보자는 17일 수협중앙회 이사회에서 임명 동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은행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강 후보자는 1961년 전북 순창 출생으로 전주여상과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1979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북지역금융본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쳐 2016년 3월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겨 2018년 3월부터 금융부문 부대표를 맡아 왔다.
수협은행 행추위 관계자는 “강 후보자는 수협 내에서 최연소 여성 부장, 최초 여성 본부장, 최초 여성 상임이사 등의 타이틀을 거머쥔 최고의 금융 전문가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수협은행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