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고흥군수협 각각 10억 출자
포항수협·고흥군수협 각각 10억 출자
  • 조현미
  • 승인 2022.11.09 17:30
  • 호수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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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출자금 총액 1829억 원 달성
포항수협 임학진 조합장
포항수협 임학진 조합장
고흥군수협 이홍재 조합장
고흥군수협 이홍재 조합장

회원조합의 중앙회 출자 릴레이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사진 왼쪽)은 지난 8일 10억 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동참했다. 포항수협은 2020년도부터 3년 연속 10억 원씩 중앙회에 출자하는 등 현재까지 총 57억 원의 출자금을 꾸준히 납입하고 있다. 이로써 전체 조합이 중앙회에 출자한 총액은 1829억 원에 이르게 됐다.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인한 조업경비 상승으로 조합원들이 많은 시련을 겪고 있지만 내년에는 좀 더 나은 한 해가 되리라는 희망을 품고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가자며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사진 오른쪽)도 지난 2일 중앙회에 10억 원을 출자하며 누적출자금액 85억 원을 기록했다.

이홍재 조합장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으로 참여에 힘입어 큰 무리 없이 조합의 건전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조합의 사업에 효율적인 성과를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같이 돌아보며 조합원의 복리 증진과 권익 보호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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