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 회장, 80만 바르게살기 운동조직 이끈다
임준택 수협 회장, 80만 바르게살기 운동조직 이끈다
  • 김병곤
  • 승인 2022.11.02 18:07
  • 호수 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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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제15대 중앙회장에 선출
사회공헌활동과 각계 다양한 경험으로 전폭적 지지 받아
청년 회원 확대로 100만 회원 시대 열어갈 적임자 기대
임준택 신임 회장 “국민 화합 이루는 국민운동 이끌 것”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전국 80만 회원의 국민운동단체인 바르게살기 운동중앙협의회(이하 바르게살기협의회)를 새롭게 이끌게 됐다.

임준택 수협 회장은 지난달 27일 바르게살기협의회의 2022년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서면결의를 통해 제15대 중앙회장에 이같이 선출됐다.

임준택 신임 중앙회장은 부산 대형선망수협조합장과 수협중앙회장을 역임하며 어촌 경제 발전과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솔선수범해 온 것을 높게 평가받아 대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임 신임 중앙회장의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각계에서의 다양한 이력도 이번 선출에 큰 배경으로 작용했다.

임 중앙회장은 2004년 부산에서 고등어가 주 어종인 대형선망업의 대진수산 대표를 맡은 이후 벌어들인 수익을 부산 지역 장학회와 대학에 기부하며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2019년 수협중앙회장 취임 직후부터 국내 유일 어업인 복지전담기구인 수협재단 수장으로서 어업인 대상으로 의료·교육·문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주력해 왔다.

이 밖에도 △국내 협동조합 회장단체인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대통령 직속의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 △수산인과 수산산업 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등 사회 각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두루 거쳤다.

80만 회원을 보유한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오랜 기간 어촌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넓혀온 임 중앙회장의 경륜을 토대로 회원의 저변을 확대해 100만 회원 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수산업계에서는 이번 임 중앙회장의 선출로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협조를 통해 각종 수산현안에 대해 전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임 중앙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바르게살기협의회를 청년층 참여 유도로 젊고 역동적인 단체로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면서도 “전국 100만 회원 시대를 열어 대외적 위상 제고와 함께 진실된 사회와 탄탄한 질서 속에 국민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중앙회장의 임기는 2024년 정기총회일까지다.

한편 1989년 창립된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 실천, 국민 대통합 운동과 함께 전국 80만 회원들이 각종 봉사 활동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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