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이 27일 ‘상호금융 예금달성탑 수여식’을 열고 3분기 우수 조합 및 영업점에 예금달성탑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예탁금 증대 활동을 독려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홍진근 대표이사는 회원조합 상임이사, 신용상무, 지점장 등에게 예금달성탑을 수여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금달성탑은 일정 예금고 이상을 달성한 조합과 영업점에 수여하며 3분기 예금달성탑은 냉동냉장수협·대형기선저인망수협·옹진수협(1조 원), 김제수협·마산수협·강릉시수협(3000억 원) 등 6개 조합과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당감동지점/반여동지점/동판교지점·진해수협 덕산지점·고창군수협 광교중앙역지점·서천서부수협 익산지점·인천수협 가정동지점(1000억 원), 후포수협 평해지점·강구수협 침산지점·군산시수협 나운동지점·옹진수협 간석남지점/고강지점/시흥장곡지점·패류살포양식수협 성주지점·울산수협 강동지점(500억 원) 등 15개 영업점이 수상했다.

홍진근 대표이사는 “회원조합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상호금융 예탁금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고환율·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계속되는 금리인상 기조와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중장기 예탁금 증대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을 억제하고 유동성을 강화해 내실을 다져줄 것”을 당부했다.

조현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