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협재단 ‘어업인 지원’ 대폭 확대 ‘결의’
수협, 수협재단 ‘어업인 지원’ 대폭 확대 ‘결의’
  • 조현미
  • 승인 2022.10.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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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2차 이사회…이사 선임 및 내년 사업계획·예산서 의결
사업예산 전년 대비 4억 5000만 원 늘려 20억 원 ‘편성’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은 최근 ‘2022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 선임(안)과 2023년도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안) 등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수산경제연구원 엄기두 원장이 신임이사로 선임돼 제7기 임원진에 합류하게 됐다.

또한 참석 이사들은 올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을 보완한 ‘2023년도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총 8개 사업에 2022년 대비 4억 5000만 원 늘린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촌 고령화 등으로 늘어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장학사업과 의료지원사업 예산을 늘려 장학금 지원대상을 어업인 자녀뿐 아니라 어업인 대학생으로 확대하고 어업인 의료지원을 크게 강화해 어업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코로나19 진정에 따라 2020년 이후 중단됐던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재개해 결혼이민 여성의 안정적인 어촌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협 장학금 지원 △수협 장학관 운영 △어업인 의료지원 △공기살균기·청정기 지원 △어촌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기구 지원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임준택 이사장은 “내년에도 어촌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비롯해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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