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 김병곤
  • 승인 2022.10.19 18:46
  • 호수 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족 참여 봉사활동 재개
인천수협 운서어촌계와 삼목항 방조제 쓰레기 500포대 수거

수협은행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북로 삼목항 방조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에는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해 Sh사랑海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약 8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재개됐다.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주말을 맞아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인천국제공항 남측 방조제와 삼목항 방조제 일대에서 조류를 타고 밀려온 생활쓰레기와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각종 해안 쓰레기 500포대를 집중 수거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박소정 양(서울영희초 6)은 “해안가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방조제 바위 틈에 낀 쓰레기를 꺼내는 것이 힘들지만 모처럼 아빠와 함께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 산하 운서어촌계(계장 임우진)에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진균 은행장은 “자녀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