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무쉐린식당’을 열고 대식가 모임인 일명 ‘팜유패밀리’ 박나래, 이장우를 초대해 직접 수산물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일일셰프로 변신한 전현무가 직접 수산시장에 들러 구입한 참돔, 도화새우, 성게알, 감태를 활용해 전문 셰프 뺨치는 초밥을 만드는 등 박나래와 이장우의 극찬을 끌어내는 장면이 소개됐다. 이에 이번 주 수협중앙회 블로그에서는 무쉐린식당의 수산물 라인업을 소개했다.
먼저 무쉐린식당 첫 번째 메뉴 참돔은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해 횟감으로 많이 이용된다. 또한 참돔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고혈압과 동맥경화, 골다공증, 피부질환에 특히 좋다. 신선한 참돔을 고를 때는 동공이 뚜렷하고 선명하며 눈알에 핏기가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두 번째는 성게알과 감태로 초밥 밥에 감태를 돌돌 싼 후 성게알을 올려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운 성게알 군함말이를 만들 수 있다. 성게알은 크림같이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으로 인기가 많고 효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알코올 해독에 도움이 된다. 성게알을 고를 땐 알이 풀어지지 않고 윤기가 나고 밝은 황금빛을 내는 것이 좋다.
마지막 메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대통령도 맛보고 반했다는 도화새우다. 도화새우는 독도 및 울릉도 근해 등 동해의 수심 180m 내외의 깊은 바다의 해저면에 서식하고 있으며 붉은 빛깔의 탱탱한 식감으로 회로 먹는다.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타우린, 키토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