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와 수난구호물품 공동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수난구호물품 공동 지원
  • 김병곤
  • 승인 2022.10.05 17:53
  • 호수 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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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해양구조대원 위한 구조장비 2년간 6000만 원 지원
해양분야 사회적 가치제고 위한 ESG경영 실천 더욱 노력

수협은행은 지난 4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와 공동으로 ‘해양안전을 위한 수난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수 수협은행 여신지원그룹 부행장과 성낙주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협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에 공기통과 수중라이트, 구명조끼 등 3000만 원 상당의 수난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기부금 형태로 전달했다. 

양 기관은 이에 앞선 지난해 9월, ‘해양환경보호 및 해양안전 관련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색구조와 수중정화활동을 수행하는 한국해양구조협회를 지원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김성수 수협은행 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5년간 1만 4000여 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도 600여 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수협은행은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표은행으로서 국민의 해양안전확보 등 해양분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경영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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