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 금전 피해 지원 ‘Sh 사이버 안심 공제’…1만 5000명 대상 한시적 운영
수협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보험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신상품은 ‘무배당 Sh 5년의 약속 저축공제(2209)’와 ‘Sh 사이버 안심 공제(2208)’ 두 가지다. 높은 금리와 환급률을 갖춘 ‘무배당 Sh 5년의 약속 저축공제(2209)’와 사이버 범죄 금전 피해를 지원하는 ‘Sh 사이버 안심 공제(2208)’를 소개한다.
◆ 무배당 Sh 5년의 약속 저축공제
무배당 Sh 5년의 약속 저축공제는 높은 금리와 환급률을 갖춘 상품으로 5년간의 공제 기간 동안 3.5%의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공제 기간 중 3년 경과·5년 만기 시점에 기본공제료의 0.5%를 각각 지급하는 ‘유지 보너스 가산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기본공제료는 500만~50억 원까지 100만 원 단위며 일시납 형태다.
특히 계약자와 수익자가 법인인 경우 수협보험 최초로 저축성 공제의 피공제자를 변경할 수 있다.
법인이 가입하는 저축성 공제의 경우 보통 피공제자를 대표이사로 지정하는데 가입 기간 동안 대표이사가 그 직에서 물러날 경우 공제를 해지해야 했지만 이 상품은 새로운 대표이사를 피공제자로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해지 없이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일시에 납입한 기본공제료에 대해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해지환급금의 80% 범위 내에서 연 12회까지고 성별·연령에 상관없이 환급률도 동일하다.
가입 가능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로 고연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판매 한도 500억 원 또는 판매일로부터 2개월이라는 두 가지 조건 중 한 가지 조건 충족 시 판매가 중지된다.
◆ Sh 사이버 안심 공제
Sh 사이버 안심 공제는 가입 금액이 무료인 상품이다. 수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수협 공제상품에 가입하는 신규고객들을 대상으로 공짜로 가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제 기간은 1년이며 납입 기간은 일시납으로 처리된다. 0세부터 70세까지 수협공제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사고로 국내에서 입은 금전적 사고 1건당 1000만 원 한도로 보장된다.
또 사이버명예훼손 관련 사건 피해로 수사기관에서 신고나 고소, 고발 등을 접수하고 가해자에 대해 검찰의 기소처분 결정이 내려진 경우 사고당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인터넷 직거래 사고로 인한 금전적 피해 사고(수사기관에서 신고나 고소, 고발 등을 접수하고 가해자에 대해 검찰의 기소처분 결정이 내려진 경우)에도 건당 50만 원 한도로 보장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상품이다.
수협보험 관계자는 “자금의 안전자산 운용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전국에 있는 영업점과 공제보험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유용하고 꼭 필요한 보장을 갖춘 보험을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