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산물 소비촉진 온라인 쿠킹클래스…수강생 700명 대상 실습재료 배송
수협과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수산물 요리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수협중앙회 경제사업 유튜브 채널 ‘더수협’에 업로드된 요리연구가의 교육 영상을 시청 후 배송받은 밀키트 재료를 사용해 각자 완성한 요리를 기간 안에 사진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수협은 영양사, 조리사 등 학교급식·단체급식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수강생 700명을 확정했다.
수강생들에게는 무작위로 배송되는 A클래스(흰다리살새우·국내산)나 B클래스(연어·국내산) 키트를 활용해 각 가정과 조리실에서 실습을 진행하도록 안내한다.
이번 온라인 쿠킹클래스 메뉴를 활용해 실제 학교 급식현장에서 급식을 제공하고 인증샷을 보내면 심사를 통해 해양수산부장관상, 수협중앙회장상 등 포상과 선물을 준비해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제고할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온라인 방식의 쿠킹클래스는 시간·공간의 제약이 적어 매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올해는 실제 급식현장에서 쿠킹클래스 메뉴를 반영하고 우수 사례 인증 시 포상을 하는 등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