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MZ 세대 새댁들의 노량진수산시장 탐방기
좌충우돌 MZ 세대 새댁들의 노량진수산시장 탐방기
  • 배석환
  • 승인 2022.08.31 21:35
  • 호수 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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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 회복 위한 보양수산물 구입 요령 소개

수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 MZ 세대 새댁들이 출연해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한 영상이 인기다. 이번 기획은 캐나다에서 시집온 1년 9개월 차 새댁 샤샤(원동윤)와 새댁 1년 8개월 차에 접어든 편집디자이너 고디(고다희)가 여름철 더위에 지쳐버린 남편들을 위한 보양식 준비를 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두 새댁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스태미나에 좋은 장어와 전복, 타우린이 풍부한 문어, 국물 요리에 제격인 민어 등을 구입했고 상인들에게 간편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아 그날 저녁 거한 수산물 한상을 차려냈다고 한다. 
‘새댁들의 수산시장 탐방기’ 브이로그 영상은 업로드 1주일 만에 1만 이상 조회 수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댓글에서 막상 수산시장에 가도 어떻게 사야 할지 몰랐는데 나도 한번 가보겠다는 의견과 역시 가족들과 함께 먹을 싱싱한 수산물은 수산시장에 가야 살 수 있겠다며 수산시장을 가보겠다는 다수의 댓글이 달렸다. 
이와 더불어 숏폼(쇼츠, 릴스)콘텐츠도 인기몰이중이다. 숏폼콘텐츠 중 ‘漁쩌다 문학’ 시리즈로 수산물을 담은 다양한 글귀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번 주에는 안예은의 ‘문어의 꿈’을 노래 가사를 소개했고. 특히 지난번 안도현 시인의 ‘스며드는 것’ 시를 소개했는데 게가 간장게장이 돼가는 과정에서 모성의 눈물겨움을 느낄수 있어 뭉클함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수협 유튜브 채널은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연중 기획해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중점 추진 중인 숏폼콘텐츠도 고객과 트렌드에 걸맞은 참신한 소재를 통해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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