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바다가꿈 법인예금’ 출시
수협 ‘바다가꿈 법인예금’ 출시
  • 조현미
  • 승인 2022.08.31 21:29
  • 호수 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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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실천 및 바닷가 환경개선 활동 지원 ‘공익성’ 상품

수협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오는 지난달 31일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바다가꿈 법인예금’을 출시했다.
바다가꿈 법인예금은 바닷가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으며 판매실적에 따라 매년 11월 말 기준 당해연도 연평잔 순증액의 0.01%를 중앙회 단독 부담으로 기금 출연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법인이며 계약 기간은 1개월 이상 24개월 이하다. 이자지급은 만기에 일시지급되는 단리식이며 가입금액은 1000만 원 이상으로 금액 제한은 없다.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 가입할 수 있으며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영엄점장 전결금리, 본소 승인금리 등으로 운영할 수 있다.
수협은 지난달 16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바다가꿈 정기예금’도 출시했다. 바다가꿈 정기예금도 바닷가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며 판매실적에 따라 매년 11월 말 기준 당해연도 연평잔 순증액의 0.01%를 중앙회 단독 부담으로 기금 출연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으로 영업점 방문 외에도 스마트폰 뱅킹(파트너뱅크, 헤이뱅크, 웹뱅킹)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뱅킹 가입 시에는 비대면가입(종이통장 미발행) 우대금리 0.2%가 추가된다. 가입 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강신숙 수협 부대표는 “바다가꿈 상품을 통해 예탁금 증대를 넘어 어업인의 터전인 어촌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협 상호금융은 앞으로도 바다의 가치를 알리고 어업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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