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오는 지난달 31일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바다가꿈 법인예금’을 출시했다.
바다가꿈 법인예금은 바닷가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으며 판매실적에 따라 매년 11월 말 기준 당해연도 연평잔 순증액의 0.01%를 중앙회 단독 부담으로 기금 출연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법인이며 계약 기간은 1개월 이상 24개월 이하다. 이자지급은 만기에 일시지급되는 단리식이며 가입금액은 1000만 원 이상으로 금액 제한은 없다.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 가입할 수 있으며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영엄점장 전결금리, 본소 승인금리 등으로 운영할 수 있다.
수협은 지난달 16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바다가꿈 정기예금’도 출시했다. 바다가꿈 정기예금도 바닷가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며 판매실적에 따라 매년 11월 말 기준 당해연도 연평잔 순증액의 0.01%를 중앙회 단독 부담으로 기금 출연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으로 영업점 방문 외에도 스마트폰 뱅킹(파트너뱅크, 헤이뱅크, 웹뱅킹)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뱅킹 가입 시에는 비대면가입(종이통장 미발행) 우대금리 0.2%가 추가된다. 가입 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강신숙 수협 부대표는 “바다가꿈 상품을 통해 예탁금 증대를 넘어 어업인의 터전인 어촌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협 상호금융은 앞으로도 바다의 가치를 알리고 어업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SG 경영 실천 및 바닷가 환경개선 활동 지원 ‘공익성’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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