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수산물로 만든 이색 요리로 가을 200% 즐기기
제철 수산물로 만든 이색 요리로 가을 200% 즐기기
  • 배석환
  • 승인 2022.08.24 21:47
  • 호수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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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숫꽃게·고등어·갈치로 취향에 맞춰 오감만족

지난 23일은 24절기 중 열네 번째 해당하는 처서였다. 처서가 지나면 무더웠던 여름 더위도 한풀 꺾이고 가을의 문턱에 다가서게 된다. 이번 주 수협 블로그는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 가을을 맞아 제철 수산물로 만든 이색 요리를 소개했다. 먼저 9월에 가장 맛있는 수산물인 대하로 만든 ‘대하 파히타’를 소개했다. 파히타는 구운 수산물이나 육류를 채소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먹는 멕시코 요리로 대하와 함께 먹으면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다.   숫꽃게는 암꽃게 못지않게 살이 알차다. 이 숫꽃게로 만드는 ‘꽃게 파스타’를 추천한다. 오일, 토마토, 로제 등 대부분의 파스타 소스와 이질감 없이 잘 어울려 취향에 맞게 요리하기 좋은 편이다. 고등어는 겨울을 나기 위해 가을에 지방을 저장하기 때문에 가을철 고등어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기름이 잔뜩 오른 고등어로 만들 수 있는 이색 음식으로는 ‘고등어 초절임’이 있다. 고등어 초절임은 손질한 고등어를 소금과 식초, 레몬에 절여 숙성시키면 되기 때문에 요리 과정은 간단하지만 맛은 고급스러운 편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갈치로 만든 ‘갈치솥밥’을 추천했다. 고슬고슬한 솥밥에 담백한 갈치가 어우려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이와 함께 수협 인스타그램에서는 강릉 여행의 필수코스인 해변 명소를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앨범 표지를 장식한 버스정류장 포토존이 있는 ‘향호해변’은 외국인이 꼽은 방탄투어 국내 여행지 1위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사근진 해변을 추천했다. 이 해변은 주변에 반려견 동반펜션과 식당이 있어 반려견 가족에게 인기가 좋다. 이외에도 경포해수욕장, 사천진해변, 안목해변 등 여행의 목적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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