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금융지원 역할 매진’ 당부
‘어업인 금융지원 역할 매진’ 당부
  • 조현미
  • 승인 2022.08.17 18:24
  • 호수 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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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회장, 수협은행 동·서·남부 광역본부 소속 영업점장 간담회
수익성 높인 지점장 격려… 현장 애로·건의사항 청취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기준금리 상승 추세로 금융부담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어업인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으로 수산금융 대표은행의 역할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임 회장은 수협은행 서부, 동부, 남부광역본부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 간담회에 참석해 광역본부 소속 영업점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힘쓴 영업점장들을 격려했다.
수협은행의 지난해 세전이익은 2843억 원으로 2020년(2336억 원) 대비 21.7% 증가했다.
이 같은 괄목할만한 실적에 힘입어 수협중앙회는 올해 수협은행의 배당금을 통해 609억 원의 공적자금 일부를 상환했다.
임 회장은 영업점장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내용을 청취하고 “중앙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신용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어업인과 수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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